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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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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윌리스 푸드(Willis Food, Уиллис Фуд)는 [[루이나]] 톨루즈에 본사를 둔 곡물 무역·식품·음료 기업이다. 곡물과 유지작물을 사들여 저장·운송·수출하는 곡물 무역을 본업으로 하면서, 그 곡물로 사료와 식품원료를 만들고, 다시 그 원료로 과자와 탄산음료를 만들어 소매점 진열대까지 직접 배송한다. 밭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거의 모든 단계에 한 회사가 서 있는 셈이다. 2025년 연결 매출은 2,470억 달러, 직원은 41만 6천 명으로 [[플라자 그룹]]에 이어 루이나에서 두 번째로 크고, 단일 기업으로는 루이나 최대다.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 가운데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출발은 과자였다. 1947년 참전 군인 새뮤얼 J. 윌리스가 톨루즈의 창고 한 칸에서 캐러멜을 끓이던 '윌리스 제과'가 전신이며, [[1차 랜드 전쟁]] 때 녹지 않는 전투식량 초콜릿 바를 군에 납품하면서 전국 규모의 회사가 되었다. 전쟁 중 설탕과 밀가루가 모자라 공장을 세운 경험은 회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윌리스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고 제분소와 곡물 엘리베이터를 사들이며 거꾸로 곡물 쪽으로 거슬러 올라갔고, 냉전기 정부의 식량원조 사업을 대행하면서 1972년에는 곡물 매출이 과자 매출을 넘어섰다. 오늘날 매출의 절반 가까이는 곡물·유지 트레이딩에서 나오지만, 루이나 소비자에게 윌리스는 여전히 퍼시픽 소다와 크리스피 골드 감자칩의 회사다. 윌리스는 루이나에서 독점 논란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루이나 곡물 저장 능력의 44%, 곡물 수출의 57%, 탄산음료 시장의 51%, 짭짤한 스낵 시장의 63%를 차지하고, 랜드해협 역내 곡물 교역의 3분의 1이 윌리스를 거친다. "빵 한 조각에도 윌리스의 손이 세 번 닿는다"는 말처럼, 곡물 가격부터 농가 계약, 매장 진열대, 학교 급식판까지 윌리스가 닿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렵다. [[2차 랜드 전쟁]] 중에는 적국인 [[사비에트]]에 곡물을 팔았다는 금수 위반 의혹까지 받았다. 그러나 윌리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제재다운 제재를 거의 받지 않았다. 해외 법인을 앞세우고, 서류상 회사를 쪼개고, 법이 금지한 계약을 법이 금지하지 않은 계약으로 바꾸어 법망을 빠져나가는 솜씨 때문에 "법의 문장은 지키고 법의 취지는 비켜 가는 회사"라는 평을 듣는다. 특정 정권과 유착했다는 의혹은 드물지만, 어느 정부든 윌리스 없이 식량 정책을 펼 수 없었다는 점이 윌리스 권력의 본질이라는 분석이 많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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